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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전문슈퍼비전 회의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희망복지과 무한돌봄센터가 15일 ‘2022년 제1회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전문슈퍼비전 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전문슈퍼비전은 오산시의 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사업에 전문가(교수) 자문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실수를 줄이고 실무자의 기술적 역량강화와 심리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과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최연선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시청 무한돌봄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내 사회복지관의 담당자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기관에서 개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와 극복했던 사례들을 공유하며 보다 나은 개입방법 및 통합사례관리 노하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개입에 대한 거부문제 ▲불가능한 욕구를 호소하는 대상자에 대해서 전문 슈퍼비전을 받으며 각 기관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사례 및 또다른 접근방법 등을 공유하며 열띤 회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며 오산시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 오산시 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해 통합 사례관리 사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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