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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오는 6일부터 재형저축펀드 판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판매 펀드는 수익률과 변동성, 운용규모 등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은 국내펀드 4종과 해외펀드 7종 등 총 11종이다.

국내외 주식형 및 채권형, 채권혼합형 등 다양한 유형의 펀드 가운데 입맛에 맞는 상품을 골라 투자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주 상품으로는 가치투자운용철학을 바탕으로 연금시장에서 꾸준한 수익률을 내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펀드’, 정기예금+알파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미래에셋 글로벌 다이나믹 플러스 재형펀드’ 등이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의 중심 G2에 투자하는 신한 BNPP의 ‘미국재형펀드’와 ‘차이나오퍼튜니티재형펀드’도 주목되는 상품.

이외 상품으로는 신한BNPP및 동양, 한국투신, 하나UBS, 미래에셋, 삼성 등 여러 자산운용사의 펀드가 있다.

재형저축펀드 투자의 경우, 투자기간이 최소 7년, 최장 10년으로 펀드를 활용한 투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중위험·중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국내채권형 혹은 해외채권형 재형저축펀드에 투자해 일반 재형저축적금보다 높은 기대수익률을 노려봄직하다”면서 “
납입한도 내에서 투자대상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만큼 재형저축적금과 재형저축펀드에 분산 투자해 수익률은 높이고 위험은 감소시키는 선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재형저축펀드 가입 후 펀드 매수 고객에게는 대상계좌당 3개월간 300만원 한도에서 CMA금리를 1% 가산해 주고, 10만원 이상 매수하는 고객에게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형저축펀드는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을 내방하거나, 직원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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