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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씨게이트테크놀러지가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시장을 겨냥한 1테라바이트(TB)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DB35.4’를 내년 3월이전에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이 드라이브는 씨게이트가 DVR 및 홈미디어 센터용으로 개발해 시장에 출시한 DB35시리즈의 초고용량 제품으로 최대 200시간의 고화질(HD)TV를 한번에 DVR에 담아낼 수 있다.

또 높은 충격 및 소음으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해소해 시스템의 신뢰성과 제품수명을 높였으며 75° C의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씨게이트는 이번 제품 발표로 최대 50 시간의 HDTV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엔트리 레벨의 250GB 용량 드라이브에서부터 1TB 용량의 드라이브에 이르기까지 DVR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게돼 소비자들의 디지털 콘텐츠 허브(가정) 수요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디지털 비디오는 현재 케이블, 위성TV, 디지털방송, IPTV, 인터넷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아웃릿,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포함해 전세계 많은 채널들을 통해 가능해지고 있으며 이는 스토리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