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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프로포절 공모전에 참여한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상)이 지난 8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022년 프로포절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더 나아가 이들에게 사회복지 현장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진상 관장 외 외부전문가 2명의 1차 블라인드 서류심사를 거쳐 합격된 6팀의 학생들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향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발표하고 그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등 최종 3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강원대학교 ‘끝까지간다’ 팀(이동희, 김희주, 이연재, 최영찬), 우수상은 ‘삼공주’ 팀(박가연, 김신영, 강다현), 장려상은 ‘모도리들’ 팀(김윤정, 권중엄, 이승준)이 수상했다.

공모전 최우수상 ‘끝까지간다’ 팀에는 상장 및 부상과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진상 관장은 “대학생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모전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앞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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