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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제22기 주부대학 수료식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2-06-09 11:12 KRD2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수료식

제22기 58명을 포함해 1856명 수료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는 지난 8일 농협 농촌의 환경변화를 이해하고 지역 여성의 지위향상과 공동체 형성 및 사업확대의 동조자로 운영하고 있는 주부대학이 전 교육과정을 마치고 제22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실시했다.

동광양농협은 교육을 통해 여성의 자주, 자립, 협동정신을 고취시켜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들의 권익을 신장해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저희 농협에서는 매년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1992년 제1기 65명 수료를 시작으로 2018년 제21기 95명까지 총 1798명을 배출 하였으며 제22기 58명을 포함해 1856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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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대학에 1기부터 21기 수료생들께서는 동창회를 결성해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의 일원으로서 사회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동광양농협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 했으며, 제22기 주부대학생은 2022년 4월 5일 개강식을 갖고 개나리, 동백, 매화, 진달래로 봄을 상징하는 4가지 꽃으로 반을 편성해 학생장 1명, 부학생장 1명, 총무 1명, 반장 4명을 각각 선출해 학생자치회를 구성하고 수강생들과 주 2회씩 10주 동안 제22기 주부대학을 운영해 뜻깊은 수료식을 갖게됐다.

주부대학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기본교양, 예절, 가정생활 및 자녀 교육, 건강교실, 수학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능한 강사진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고, 당초 72명의 입학생 중 개인사정으로 58명만이 수료했다.

이명기 조합장은"오늘 수료하시는 주부대학생 여러분! 개강식 때 여러분 얼굴에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함께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엿볼 수 있었으며, 오늘 수료하는 이 자리에서는 성취감과 자신감이 넘쳐나는달라진 여러분의 모습에 든든한 위상을 느낍니다"며"1992년 제1기를 시작으로 4년의 기다림 끝에 금번 22기까지 1900여 명에 이르는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음에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비록 교육과정은 10주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 함께 배우고 체험하면서 순수했던 학창시절로 돌아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며"배움이란 평생해도 끝이 없는 것이며, 교육은 행동하지 않는 것을 행동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동안 교육과정에서 학습하신 생활의 지혜, 말의 중요성, 노후생활준비, 경제상식 등 다양하게 익힌 것을 바탕으로 지혜와 지성을 겸비한 아름다운 여성으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가정에선 사랑받는 아내, 훌륭한 어머니의 모습을 기대 해 본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도시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쓸쓸하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여러분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정을 베풀 수 있는 지역사회의 봉사자 역할도 당부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우리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최고의 농협으로 우뚝 서고자 합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주부대학 수료생 여러분도 우리 농협과의 인연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농협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우리농산물 애용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지역 농촌과 농협의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짧은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이 못내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앞서지만,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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