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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6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0.01% 연속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주간 매매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1%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2%→-0.01%)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은(-0.01%→0.00%)은 보합으로 전환되며 지방(-0.01%→-0.01%)과 5대광역시(-0.05%→-0.05%), 8개도(0.04%→0.04%), 세종(-0.27%→-0.24%)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07%), 경남(0.07%), 전북(0.06%), 경북(0.05%), 광주(0.03%)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0.00%), 부산(0.00%) 등은 보합, 세종(-0.24%), 대구(-0.23%), 인천(-0.08%), 대전(-0.04%) 등은 하락했다.

먼저 서울 강남구(0.04%)는 학군 수요 영향 있는 대치‧개포동 위주로, 서초구(0.02%)는 정비사업 이주수요와 학군수요 영향 있는 지역 위주로, 송파구(0.01%)는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강동구(0.00%)는 혼조세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그 외 양천(-0.05%)‧관악(-0.02%)‧동작(0.00%)‧영등포구(0.00%) 등 대다수 지역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강남 전체는 보합세가 지속됐다.

강북 성동구(0.01%)는 응봉‧옥수동 일부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대문(-0.03%)‧은평구(-0.03%)는 매물적체 등 영향 지속되며 노원구(-0.02%)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월세 수요가 증가하며 강북 전체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 계양구(0.03%)는 계산‧병방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연수구(-0.37%)는 송도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고 동춘동 위주로 하락거래 발생했다. 중구(-0.11%)는 중산‧운서동 위주로, 서구(-0.03%)는 가정‧신현동 (준)신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수원 팔달구(-0.04%) 등에서 하락세 지속되고 있다. 이천시(0.22%), 파주시(0.11%), 여주시(0.07%) 등에서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나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며 경기 전체가 보합으로 전환됐다.

5대광역시별로는 광주 광산구(0.06%)는 우산‧월계동 구축 위주로, 남구(0.03%)는 학군 양호한 봉선‧진월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북구(0.03%)는 삼각‧신용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는 신규 입주물량 등으로 매물 적체 되면서 중구(-0.66%)는 대봉‧삼덕동 위주로, 달서구(-0.41%)는 월성‧신당동 위주로, 수성구(-0.21%)는 만촌동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0.24%)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지속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또 충북 충주시(0.29%)는 정주여건 양호한 교현‧연수동 위주로, 제천시(0.22%)는 신백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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