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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금융규제를 과감히 쇄신하겠다”며 “민간기업의 역동적 혁신과 성장을 적극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의 역할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7일 김 내정자는 “우리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지명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금융산업도 역동적 경제의 한 축을 이뤄 독자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를 과감히 쇄신하겠다”며 “특히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지속 지원하고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이 촉진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법제 개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경제의 돌파구는 민간부분의 투자와 혁신성장에서 찾아야 한다”며 “민간기업의 역동적 혁신과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민간 금융과의 조화로운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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