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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은행노동조합(위원장 정원호)은 3일 노조창립 49주년을 기념하며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북은행노동조합은 노조창립 49주년 기념식 대신 도내 유일의 국립묘지인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창립 기념일을 기념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원호 전북은행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간부 전원과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전북은행이 결연을 맺고 있는 321~322구역 1549기 묘역의 묘비를 닦고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외에도 호국보훈과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호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노동조합은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선배들과 직원들의 뜻을 이어 나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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