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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자동 주차위치안내 서비스 ‘SPAT(Smart Parking Address Tool)을 개발해 향후 분양단지에 적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에 개발한 SPAT는 힐스테이트 주거브랜드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기술과 국내 로봇기술 전문 기업 럭스로보사의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술력을 결합한 자동 주차위치안내 모듈이다.
SPAT는 차량 내부에 시거잭 형태의 스마트 주차센서를 부착해 주차장 내부에 설치된 CCTV 및 조명 등으로부터 주차신호를 수신해 입주민에게 정확한 주차 위치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또 SPAT는 차량 내부에 인식 모듈이 설치되기 때문에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보다 더 정교한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입주민 편의성 및 주거 만족도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을 검토하고 개발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첨단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질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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