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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글로벌세아, 쌍용건설 인수 추진…국토부, 건설현장 체험 통한 현장 맞춤형 정책 발굴나서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6-02 17:1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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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 인수에 나섰다. M&A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 그룹은 최근 쌍용건설 최대주주인 두바이투자청(이하 ICD) 측에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현장 맞춤형 건설정책 수립을 추진하기 위해 건설정책국 전 직원들이 건설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건설산업 규제혁신, 건자재 가격 안정화, 건설안전 확보 등 다양한 건설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양, ‘세종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 특수목적법인 설립

한양은 LH, 세종시, KB증권, LG CNS 등과 함께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은 세종시 연동면 5-1생활권 내 선도지구(34만㎡)에 사업비 3조1600억원을 투자해 주거시설과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양은 민간투자자 컨소시엄에 건설부문출자사(CI)로 참여해 선도지구 내 주거, 상업시설 조성을 포함한 설계 및 시공관리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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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선정

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컨소시엄으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현대건설은 수전해 설비와 출하 및 전기인입 설비 등을 포함한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상세설계, 주요 기자재 구매,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실증사업 출사표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항공 솔루션 회사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대우건설은 기체 및 구조물의 풍하중 평가, 구조물 및 기상 계측시스템 구축, 이착륙 풍환경 평가, 모듈러 시공 검토 등 버티포트의 구조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UAM 및 운항전문 인력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 비행계획·운항, 기체 안전성 및 개발 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컨소시엄에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사인 휴맥스모빌리티와 그의 자회사 휴맥스EV도 함께 참여한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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