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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주지사들에 시퀘스터(예산자동삭감) 해결 촉구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2-26 10:03 KRD2
#오바마 #대통령 #시퀘스터 #자동예산삭감 #베이너

오후4시 존 베이너 하원의장 시퀘스터 관련 기자회견에도 관심 쏠려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지사들에 시퀘스터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전미주지사협의회 회동에서 “시퀘스터(예산 자동삭감) 발동시 큰 고통 가져다 줄 것”이라며 “시퀘스터 발동시 실업이 발생하고 각 주에 국방, 교육, 보건서비스 등의 지원이 제한될 것이며 주지사들은 의회에 이 점을 강조해 시퀘스터 발동을 피하라는 압박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에 의하면 미국 지방정부들은 이미 시퀘스터 발동에 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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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s Fargo Securities 이코노미스트 Vitner는 “이전의 경기침체를 잘 견뎌왔던 지역들도 현재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기업경제학회(NABE) 서베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95%가 불확실한 미국 재정상태가 금년 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퀘스터 발동은 향후 지속적으로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번 주내에 합의 가능성은 감소하고 있어 시장에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월가에서는 민주당-공화당이 이번 주 내 합의 이르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다이와증권은 “이번 주는 합의가 없을 것이며 재정삭감의 영향이 장기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시장의 관심은 26일 베이너 하원의장의 기자회견에 쏠리고 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 이날 오후 4시 시퀘스터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댄 파이퍼 백악관 공보국장은 “공화당은 시퀘스터 회피 위해 추가 제안 없었다”고 말해 공화당의 입장변화가 없을 시 이번주 금요일부터 시퀘스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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