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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소통과 공감의 시작 '2022년 어울림으로 잇는 아빠랑 으랏차차'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2-05-30 10:45 KRD7
#순천교육청 #이용덕교육장

열림식으로 첫 시작을 알리다

NSP통신- (순천교육청)
(순천교육청)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유아·아빠 110팀을 대상으로'2022년 어울림으로 잇는 아빠랑 으랏차차'연수를 운영했다.

지난 27일부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열림식'을 첫 시작으로 ▲원예테라피(2회) ▲체육놀이(2회) ▲쿠킹클래스(2회) ▲그림책놀이(2회) ▲마침식까지 총 10회에 걸쳐 유아와 아빠가 함께 어울려 소통·공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강사인 홍표선 교수(인천재능대학)는 “아이의 인격 함양과 올바른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바른 인성에 중요한 모델링이 되며, 자녀와의 관계를 위해서는 아이들의 생각을 담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해 주고, 관심 있고 좋아하는 것들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경청해 주는 부모가 바람직하다”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참석한 아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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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한 유아 아빠는 “평소에 우리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지 못해 내내 미안함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폭넓은 대화를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가정교육의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어려운 상황 속에 가족 간에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었고, 바쁜 일상에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여유가 없는 어려운 현실에 유아와 아빠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이 정립될 수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은 “유아와 아빠가 소통 ․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기회를 만들어 자녀교육의 바른 인식 개선과 부모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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