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2022 청춘마이크' 경기권 공연을 오는 28일 장미원에서 진행한다.
장미축제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에버랜드라는 큰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고객들에게는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한 장미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경험하는 특별한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청춘마이크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마련해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해 7월 지역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춘마이크 공연 공동 개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에버랜드 할인 등 일상 속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청춘마이크 공연을 펼칠 청년 예술가 선발은 지난 3월부터 전국 19개 주관단체에서 진행됐다. 경기권에서는 총 190개 팀이 지원해 서류, 동영상 심사, 오디션 등을 거쳐 최종 50개 팀이 선발됐다.
이에 따라 차세대(대중음악밴드), 북총사(국악), 링다플로레스타(브라질음악), 헬로포터(마술)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9개팀이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장미성 무대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을 비롯해 앞으로도 청년 아티스트들과 공연, 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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