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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는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고 농업인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농업농촌건설 을 위한 농협의 역할증대로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5일 마동근린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제8회 동광양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열었다.

동광양동호회(44명), 금호동호회(67명), 금당동호회(39명), 태인동호회(52명), 광영동호회(60명) 5개 동호인 클럽 회원 262명 중 193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단체전(5팀), 개인전(27팀) 참가팀 구성은 단체전은(6명) 남자 4명, 여자 2명 등록 회원에 한해 개인전은 동호인회별 제한없었다. 김경자, 주순례씨가 스포츠 7330 실천다짐 선서문 낭독을 했다.

이명기 조합장은"코로나19로 인해 움추렸던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듯 따뜻한 햇살과 더불어 운동하기 좋은 날씨에 우리농협 조합원 및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을 모시고, 제8회 동광양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본 대회를 주관해 주신 국민생활체육 동광양그라운드골프동호회 이돈옥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5개팀 선수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광양시 그라운드골프협회 탁행지 회장과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임성재 지부장과 우리농협 임원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며"여러분들께서 가족과 지역사회, 그리고 나라를 위한 지난날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고가 있었기에 오늘날 저희 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동광양농협에서는 여러분들의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답하고자 즐거운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강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위해 제8회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본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더욱더 건강해 지는 계기가 돼 보람된 노후 생활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그라운드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돈옥 동광양그라운드골프동호인회장은"우리사회는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령인구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틈틈이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선의의 경쟁속에서 우리 5개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 금호동호회, 준우승 금당동호회, 3위 동광양동호회, 4위 광영동호회, 5위 태인동호회, 개인전 우승 박재구(광영동호회), 준우승 정갑순(태인동호회), 3위 최순복(금호동호회), 4위 권경옥(금호동호회), 5위 손일용(광영동호회), 6위 차영주(광영동호회), 7위 백민숙(광영동호회)이 차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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