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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남 진주 본사에 위치한 주택도시역사관 등 토지주택박물관을 일요일에도 운영한다.
토지주택박물관은 기존 월요일부터 토요일에까지만 관람이 가능했지만 지난 4월에 주택도시역사관을 개관한 이후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단체 관람 문의가 지속되면서 주말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토지주택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주거문화와 건축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토지주택 관련 전문 박물관으로 현재 약 5만여 점의 고고 유물과 민속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 관람은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LH 관계자는 “주말 확대운영을 통해 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체험의 기회와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관 관람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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