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지난 17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두산건설과 성남FC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두산건설 본사와 성남FC구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도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에 따른 것으로 지난 2일 성남시청을 압수수색에 이어 두 번째 강제수사다. 또 GS건설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에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강서자이 에코델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롯데물산, 추석VM 가로등 배너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 수상
롯데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 광고 캠페인에서 롯데월드타워 추석VM 가로등 배너로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물산이 수상한 ‘2021 Korea’s Greatest Holiday, Chuseok Banner’는 드라마 미생 등으로 유명한 국내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와 함께했다. 한국의 전통적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롯데월드타워만의 독창적이고 모던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해당 작품은 가로 0.6m, 세로 1.25m 크기로 지난해 추석을 맞이해 우리 모두의 마음과 건강이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메시지 풍요와 마음을 민화와 구성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높였다.
◆동부건설,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 수주
동부건설은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발주처는 국가철도 공단으로 발주방식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이다. 이에 따라 동부건설은 대우, 호반산업, 금성백조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수주를 따냈다. 평택~오송 2복선화는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46.4㎞)에 복선철로를 추가 신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3조1800억원이다.
◆반도건설, 여주 코어PC 공장 생산라인 가동
반도건설은 여주 코어PC 공장 자동화 생산라인 가동식을 가졌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6월 계열사인 반도종합건설을 통해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소재 대지면적 3만523㎡ 규모의 PC 공장과 인근에 1만3734㎡ 규모의 야적장 부지를 매입했으며 최신 PC 설비를 도입해 HCS(Hollow Core Slab, 할로우코어 슬래브) PC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춘 공장으로 리모델링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현대건설‧한양,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민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건설과 한양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결과 한양,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더 인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약 5조400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해 총 15년이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과 한양은 건설투자자로 참여해 공동주택,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의 조성을 담당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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