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썸에이지↑·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대보름에는 일반적으로 호두와 땅콩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망치로 깨먹는 과자 ‘슈니발렌’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대보름에 호두와 땅콩에 도전장을 냈다.
부럼깨기 풍습은 대보름 아침에 딱딱한 견과류를 이로 깨물어 뇌에 자극을 줘 뇌혈관 질환을 예방해주고, 이를 자극해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리라 이런 부럼깨기를 통해 한겨울 날 움추려있던 몸에 자극을 주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니발렌은 이로 깰 수는 없지만 망치로 깬 후 먹는 슈니발렌 조각은 바삭거리는 식감으로 부럼을 대신할 수 있도록 재미와 맛을 동시에 주고 있다.
슈니발렌 코리아 담당자는 “대보름을 위해 예약을 하고자 하루에도 몇 통씩 문의 전화가 늘어나고 있는 한편 하루에 한정적으로 판매가 되는 슈니발렌을 사수하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이 늘어나는 추세다”며 벌써부터 대보름에 재미난 먹거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