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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기상도

삼성물산·대우건설 ‘맑음’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5-13 17:19 KRD8
#HDC현대산업개발(012630)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2년 5월 2주차 건설업계기상도는 삼성물산‧대우건설‧DL이앤씨‧SK에코플랜트‧동부건설‧한양‧포스코건설‧GS건설·SK에코엔지니어링 ‘맑음’으로 기록됐다.

◆삼성물산 ‘맑음’=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대표 등과 함께 최고경영진 면담을 갖고 ‘글로벌 SMR사업 공동진출과 시장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물산은 SMR 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에 지난해 2021년 2000만달러, 2022년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했으며 이번 논의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향후 SMR을 통한 전력생산 뿐만 아니라 고온 증기를 활용한 수소 생산 연구와 실용화 역시 함께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대우건설 ‘맑음’= 대우건설은 지난 5일 텍사스주 캐럴턴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6일 뉴저지주에서는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LOI) 서명식을 가졌다. 텍사스주 캐럴턴에서 대우건설은 48만6000㎡ 규모의 부지개발사업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대우건설 출장단은 뉴저지주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향후 대우건설은 미국 현지에 해당 사업의 빠른 진행을 위한 현지법인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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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우건설 노사는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10%로 최종 합의하고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이 5000만원을 상회하게 된다. 이처럼 임금을 올린 이유는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직원 처우개선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DL이앤씨 ‘맑음’= DL이앤씨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DL이앤씨는 입문과정부터 체계화한 안전교육을 통해 신입 사원의 안전의식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번 안전교육은 건설 현장에 배치될 신입 사원들뿐만 아니라 비현장직 신입 사원 모두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SK에코플랜트 ‘맑음’= SK에코플랜트는 SK온과 건설현장에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건설현장에 적용해 전력공급시설을 구축했다. ESS는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초대형 배터리다. ESS를 연계한 새로운 전력공급시설을 이용하면 심야시간대 외부의 잔여 전력을 저장해 다음날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4시사이의 장비 운영 등에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설을 통해 기대되는 연간 피크시간대 전기 사용 절감량은 약 11만6800kWh/년으로 약 51.7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동부건설 ‘맑음’= 동부건설은 지난 6일 전주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전주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8층의 공동주택을 짓는다. 2개 구역에 합쳐 37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양 ‘맑음’= 한양은 500억 규모의 여주시 가남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물류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원 8000여평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500억원 규모로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맑음’= 포스코건설은 해양경찰청과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과 해양오염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클린오션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린오션봉사는 인천·삼척·제주·새만금 등 전국 4개 해안 인근의 포스코건설 공사 현장과 지역 해양경찰서가 봉사단을 꾸려 함께 활동하는 해양 정화활동의 핵심 사업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해양 쓰레기 정화와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봉산단인력과 함께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굴삭기, 트럭등의 중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GS건설 ‘맑음’= GS건설이 지난 10일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우선 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빠르면 오는 9월 시공사 선정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SK에코엔지니어링 ‘맑음’=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학교와‘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학교는 미래 건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내에 ‘하이테크(Hi-Tech) 솔루션’ 학과가 신설돼 운영된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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