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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정은보 금감원장 사의 표명…신한은행도 만기 10년 분할 신용대출 선봬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5-12 17:0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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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의 깜짝 사임 표명으로 금감원 내부가 술렁인다. 금감원 내부의 신임이 두터웠지만 새 정부 출범에 대한 부담이 더 커 결국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이라 해석된다. 한편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만기 10년 분할 신용대출을 선보였다.

◆정은보 금감원장 사의 표명…양대 금융수장 모두 교체

윤석열 정부의 출범 이후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깜짝 사의를 표명헀다. 금감원 직원들은 정 원장에 대해 “금융위원장급의 실력을 갖춘 분”이라는 후한 평가를 하는 등 신임이 두터워 유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결국 임기 2년 이상을 남긴 채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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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민생지원 추경 1조5천억원 편성

금융위원회는 ‘금융부문 민생지원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1조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만기연장‧상환유예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오는 10월부터 최대 30조원 규모의 부실채권에 대한 조정에 들어가고 이들의 영업 정상화를 위해 40조원의 정책자금도 투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10년 만기 신용대출 선봬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만기 10년 분할 상환 신용대출을 선보인다. 오는 13일부터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방식 신용대출의 만기를 최장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것.

우리은행은 사회초년생과 중소기업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연소득 1.5배까지 가능한 신용대출 상품인 ‘우리원(WON)플러스 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조직개편…‘경쟁력·미래먹거리 발굴’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 4본부 16부 3실 체제를 6본부 17부 5실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 및 미래 먹거리 발굴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신조지원 프로그램’ 1호 프로젝트 투자 집행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4개 정책금융기관은 국적선사의 고효율·친환경 선박 확보를 통한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 및 정부의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신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호 프로젝트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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