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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 Care&Cure(케어앤큐어)가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는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마케팅 목적의 광고 디자인이 아닌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한 공익적 메시지들을 새기는 남양유업 캠페인 활동이다.

앞서 남양유업은 해양경찰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보건복지부 등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2019년부터 우유팩 공간을 활용해 공익 캠페인을 알려왔다. 올해부터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공익 차원의 메시지 아이디어도 함께 반영하기로 한가운데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됐다.

공모전 이미지 (남양유업 제공)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지 아이디어’로 직접 쓴 손글씨 사진 및 웹디자인 파일 등 참여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참가작 중 수상작을 선정해 맛있는우유GT 대용량(900ml) 제품 측면 공간에 해당 디자인을 적용해 생산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에 활용될 맛있는우유GT 브랜드는 남양유업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제품 중 하나로, 앞으로 제품을 접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들을 전달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남양유업은 해당 공모전을 정기 시행할 계획으로 따듯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우유팩에 담을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그동안 공공기관과 협업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확대했다.”라며, “앞으로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과 단체들의 메신저 역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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