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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심에 만나는 명품 가로숲길 조성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5-06 11: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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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광교중앙로 가로숲길 모습. (수원시)
광교중앙로 가로숲길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작은 힐링을 선사하는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3~4월, 금곡로 등 14개 가로(총연장 6.4㎞)에 ‘생활가로’ ‘상업가로’ ‘업무가로’로 구분해 특색있는 가로수 2만6000주를 심었다.

생활가로인 금곡로에는 도심에서 거점 숲(칠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에 왕벚나무·이팝나무와 같은 큰 나무를 심었고 터널 사이에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에는 중간 크기의 아교목(칠자화)·관목(쥐똥나무)을 심어 관목과 교목을 다층식으로 구성했다. 5월에는 쥐똥나무꽃이, 8월에는 칠자화가 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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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가로인 고매로·동말로 등에는 여름에 화려한 붉은 꽃이 피는 배롱나무를 심었다. 상업가로는 띠 녹지를 조성하면 잦은 물건 상·하차로 인해 훼손될 우려가 있어 가로수 아래에만 구간형으로 잔디 매트를 조성했다.

업무가로인 광교중앙로 일원에는 업무시설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의 가로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 있는 도시숲인 가로숲길을 특색있게 조성해 도시 곳곳에 명품 가로숲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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