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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대구 지역의 창업기업 성장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가 조성한 청년창업투자펀드의 1호 투자기업이 탄생했다.

13일 대구시는 성서산업단지 내 소재한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원클릭을 지난해 11월 조성한 청년창업투자펀드의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원클릭은 펀드투자 1억5000만 원과 청년창업투자 1억5000만 원을 합해 총 3억 원의 투자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원클릭은 3억 원의 자금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 재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현재 5명인 고용인원을 포함해 올해 최소 3명 정도의 상근인력을 더 채용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청년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각 1회씩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청년창업투자펀드의 1호 투자기업이 탄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청년들의 벤처창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업경영 노하우와 여유를 가진 분들이 창업기업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셔야 한다”고 청년창업투자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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