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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본격적으로 경기도 민간주택사업의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업무를 추진한다.
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설계조건 및 의무사항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제도로 주택사업계획승인 과정 중 하나이다.
GH는 주택법과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에 근거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 대상 공동주택에 벽체의 단열성능, 창의 기밀성능,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의 에너지절약계획을 검토하게 된다.
GH는 이번 업무착수를 통해 건축물의 친환경 및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기도 민간주택사업의 원활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절약계획서 검토업무 수행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선제적 대응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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