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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2022년 이승휴 얼 선양 사업’을 추진한다.
이승휴 얼 선양 사업의 모태인 ‘이승휴 제왕운기 문화제’는 1979년 동안이승휴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다례제로 처음 시작됐으며 2005년부터 이승휴 제왕운기 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이승휴 얼 선양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강하지 못했던 ‘삼척문화교육과정’을 재개강해 관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삼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동안이승휴선생 추모 제722주기 동안대제’, ‘제39회 동안이승휴 백일장’, ‘제4회 동안이승휴 사생대회’, ‘제왕운기 탁본체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동안 이승휴 선생의 정신 선양과 삼척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이승휴 얼 선양 사업을 통해 동안 이승휴 선생의 얼과 사상을 관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전달해 지역 문화 창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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