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김포의 소공인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 후보는 “오랫동안 김포를 먹여 살려온 소공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김포는 소공인분들이 제조업의 80%를 책임질 정도로 경제와 일자리 유지, 창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소공인 집적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소공인들은 최근 구성된 협의회 상황과 다른 도시의 소공인 정책 등을 설명하고 환경법령 정비와 적극적인 지원정책 홍보 등을 건의했다.
정하영 후보는 “소공인들의 어려움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곧 개소한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선 조례 제정으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포는 70% 이상이 군사시설보호법 등으로 인한 규제를 받고 있다. 선출직 모두가 더욱 각별한 노력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저는 양촌읍의 군 탄약고 이전 등 관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왔고 또 그렇게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25억원을 확보하고 도비 7억5000만원, 시비 17억5000만원 등 총 64억원을 투입해 공동설계 작업장, 전시판매실, 협업장, 창업지원실, 장비운영실 등이 망라된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2023년 1월 개소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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