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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풍년농사 기원 첫 모내기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2-04-28 11:17 KRD2
#광양농협 #영농철 #모내기 #영농교육

세풍간척지에서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보급에 앞장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본적적인 영농철을 맞아 쌀 생산농가 지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농협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지난 25일 세풍간척지 조기 벼 재배단지에서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

첫 모내기는 해창마을에 거주하는 김현규씨 논에서 진행되었으며 추석 전 수확을 목표로 약 1ha에 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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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에서는 올해 친환경(유기농)벼 42ha와 고품질벼 19ha, 찰벼 5ha를 포함한 약70ha 규모를 계약재배 단지로 조성하고 고품질 광양쌀 생산을 위한 계획영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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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 지난 27일 수도작 농가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농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 수도작 계약재배 추진방향과 영농 일정을 설명하고 인증관련 각종 사항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특히 한국직파농업협회 고재권 농학박사를 초빙해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에 대해 소개했고 이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허가영 주무관의 친환경인증 관련 강의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허순구 조합장은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광양쌀 생산 활동이 시작됐다. 쌀 가격 하락과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친환경 쌀, 고품질 쌀 생산으로 어려움을 타계해야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광양농협에서는 각종 영농자재 지원 및 생산지도 활동에 힘써 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에서는 일반관행 벼 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생산비용이 많이 투입 되는 유기농 농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친환경 농약, 종자소독제, 제초용 우렁이, 녹비종자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 동력 중경제초기 무상 임대, 드론 농약 방제, 벼 수확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펼치는 등 농가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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