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의 핵심 공약인"의료 인프라 확충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 개편"의 일환으로 시립 재활전문병원의 설립을 약속했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지역사회 돌봄체계(커뮤니티케어)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재활의료체계가 확충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재활의료체계는 조기집중기> 회복기 >유지기(생활기)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체계로 구축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광양은 예방-치료-재활의 과정에서 예방-치료체계는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지만, 재활전문병원과 병상이 하나도 없어 환자가 완전한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순천 P병원을 이용해야 할 경우 장기 대기로 인해서 재활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회복기 포함 환자 중심의 의료요양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의 구축을 위해서는 공립 재활병원 병상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우선적으로 광양읍과 동광양에 각 1개 병원, 200병상 이상을 임기 내에 확보해 급성기 -회복기-만성기의 요양복지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동 여성 전문병동도 함께 갖춘 병원으로 추진하해 설립 운영방식을 종합적으로 검토, 광양시 맞춤형 재활병동을 구상해 임기내에 반드시 추진할 것이다“며 ”재활전문병원 설립에 따른 재원은 국비, 지방비, 시비 등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재정관리로 마련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용재 예비후보가 예상하는 기대 효과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의 구축과 활성화로 공공의료 인프라의 확충과 의료환경의 개선으로 생활 안전과 생활 만족도가 개선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나 각종 산재 환자, 중증장애아동, 장애인들의 빠른 사회복귀가 가능해지고, 의료보건 인력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내다봤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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