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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이어진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위촉된 평택시의회 권영화 대표위원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해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살폈다.
결산검사 결과 평택시의 2021회계연도 총 세입은 3조 271억원, 총 세입은 2조 4513억원, 잉여금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5757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국·도비 보조금 불용액 최소화 방안 추진 ▲국·도비 보조금 내시변경사항 예산반영 철저 ▲세입추계 정확성 제고 등 8건을 지적하며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수범사례로는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 등 4건의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 369억 원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사례를 뽑았다.
권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집행부에서는 지적받은 사항들을 참고해 효과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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