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이 4월부터 두 달 동안 안산갈대습지에서 신재생에너지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재생에너지 홍보·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안산 관광 명소인 안산갈대습지에서 진행된다.
나들이 계절을 맞아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안산갈대습지를 찾아 봄 풍경을 즐기고 캠페인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계절인 만큼 안전에 더 집중해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갈대습지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 해설사가 11종의 신재생에너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전기버스 안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봄을 맞아 즐거운 나들이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환경재단이 그린뉴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안산시 신재생에너지3020의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홍보·캠페인은 2019년도에 전기버스를 타고 안산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을 견학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체험투어가 어렵게 되어 캠페인 형태로 진행 중이다.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체험시설 이용제한이 등이 해제되면 다시금 신재생에너지 체험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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