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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양산시는 해빙기를 맞이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안전관리 자문단 등 안전 관련전문가와 합동해 재난취약시설 243개소를 점검한다.
해빙기에는 추웠던 날씨가 풀리면서 각종 시설물에서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여서 대형건설공사장 축대·옹벽 절개지·낙석위험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균열 발생여부 및 각종 안전기준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안전점검결과 발견된 안전위험요소들은 조속히 시정 보수 보강 조치하고 시정여부를 집중관리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박중현 건설방재과 주무관은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한 건의 해빙기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활주변에서 안전사고 징후 발견시에는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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