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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총력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4-19 17: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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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수원시 소속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내 위험성 평가 및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교육’을 추진한다.

수원시 소속 종사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며 각 부서 관리감독자가 주관한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내 노동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도록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의무를 부과한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경영자가 처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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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다치거나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제거하는 것이다. 문제점을 발견하면 개선대책을 수립해 지속해서 안전·보건 활동을 수행한다. 전 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문화를 수원시에 정착시키는 게 목표다.

위험성 평가를 하기 어려운 사업장은 수원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가 찾아가 평가 절차를 안내하고 사업장 관계자 의견을 듣는다. 개선해야 할 사항은 지도·조언해주고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점검 사항을 안내하는 등 자체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해 전 종사자가 책임 의식을 느끼며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지속해서 점검해 문제점을 발견하면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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