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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지난 14일 오산수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오산시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고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는 지난 2020년 12월 정비지원기구로서 공공참여 가로주택사업 공모 최우선 참여 후보지로 오산수청 11번지 일원을 선정해 정밀 사업성분석,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위원회의 조합설립 지원 등의 역할을 해왔다.
해당 사업은 GH와 조합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가로주택사업 사업요건을 1만㎡에서 2만㎡미만으로 완화·적용 받았다,
조합은 지난 2월 12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설립인가까지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GH와 조합은 오산시 수청동 일원에 지하 3층에서 지상20층 규모의 공동주택 45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노후주거지 재생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해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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