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건축(Architecture) 부문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Stone Cloud)와 제품(Product) 부문에서는 자이스케이프(Xiscap)가 본상(Winner)를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중 하나다.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는 물위에 떠있는 구름을 컨셉트로 한 감성적인 건축물이다.
이 건축물은 팬데믹 이후 아파트 단지 내 공용 공간에 대한 가치를 확장하고 단지 내 휴식과 여가에 대한 입주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GS건설은 주변 풍경과 주변 건물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로 컨셉트를 실제 생활공간으로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이스케이프 파고라는 아파트 단지 공용 휴식공간인 파고라를 주변환경과 용도에 맞게 유닛과 모듈으로 확장과 재조합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GS건설은 익숙한 곳에 새로움을 더하고 경계를 허물고 공간을 잇다 라는 컨셉트를 앞세워 유닛과 모듈을 조합해 주변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디자인으로서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향후 건축물을 넘어 생활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이라는 차별화된 개념을 자이 단지에서 실제로 구현해 주거 디자인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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