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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증축형 리모델링 특화평면 개발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4-13 16: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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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할 새로운 특화 평면을 개발했다.

리모델링 특화 평면은 기존 아파트의 구조에 따라 계단식 관통형, 계단식 일반형, 복도식 1베이, 복도식 2베이 등 총 4가지 타입이다.

특화 평면은 비확장 발코니와 욕실 및 수납 공간 부족 등 리모델링 전 구축아파트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했다.

NSP통신-계단식 관통형 특화 평면 (대우건설)
계단식 관통형 특화 평면 (대우건설)

계단식 관통형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두 가구의 현관문이 마주보고 있는 타입으로 가구 내부의 전·후면 발코니를 확장해 기존 2베이 구조를 2.5베이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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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실도 엘리베이터 위치를 이동시켜 공간을 넓혔다. 한층 넓어진(전용면적 20%확장) 가구 내부에는 기존 구조에서는 구현하지 못했던 공간들을 배치했다.

NSP통신-계단식 일반형 특화 평면 (대우건설)
계단식 일반형 특화 평면 (대우건설)

계단식 일반형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두 가구의 현관문이 병렬식으로 나란히 배치된 형태다. 기존 3베이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확장 후 효율적인 공간 배치가 가능한 타입이다.

복도식 아파트는 긴 복도를 따라 한 층에 여러 가구가 배치된 구조다.

복도식 1베이 타입은 기존 공간 제약이 가장 큰 평면으로 전면부 확장을 통해 침실과 거실 공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붙박이장을 이용해 수납 효율을 높인 시크릿 시스템과 빌트인 가전을 적극 활용해 주방공간을 개선했다. 추후 가구간 내력벽 철거 규제 완화시 2가구를 통합해 2베이로 확장 가능한 평면안도 준비했다.

복도식 2베이는 전·후면 확장을 통해 여유 있는 침실과 거실 공간을 확보했다. 제한적인 공간 안에서도 클린룸, 드레스룸, 주방 공간을 콤팩트하게 구성해 고급스러운 소형 주거 평면을 만들었다. 공용부는 복도식을 계단식으로 변경해 각 가구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우건설은 가구 내부 전실에 우물천정을 적용해 리모델링 후에도 천정 높이가 줄어들지 않도록 설계해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했다.

특화 평면은 올해부터 신규 수주하는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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