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송한준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공약과 관련된 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나섰다.
송 예비후보에 따르면 매일 출퇴근 인사 장소를 달리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출퇴근 인사 장소가 공약과 관련된 지역들이라는 점이다.
송한준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이 날 오전 아침인사 장소를 단원구 초지역 사거리로 선정하고 시민들의 아침 출근길을 함께 했다.
초지역세권은 송 예비후보가 경기 서부권 최대 복합전시관 유치를 공약한 곳이다.
이 공약은 시민들과 함께 만든 것으로, 전시, 문화, 관광, 쇼핑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없다는 의견을 수렴해 만들었다.
지난 11일에는 상록수 가구거리를 아침장소로 선정했는데, 도의원 시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가구축제 예산을 따내 지원했던 곳이다.
송한준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아침과 저녁에 출퇴근 인사를 드리고 있다”며 “인사 장소도 공약과 관련한 지역으로 선정해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준 예비후보는 단국대학교 정치학 박사로 같은 대학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제8,9대,10대 경기도의원과 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교육연수원 부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