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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영천시 첫 청년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청년일자리·문화·관광 등 청년 중심의 활동 거점 벨트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사업목적·적합성 등을 평가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향후 청년공간은 영천시 충효로 60, 4층(334㎡)에 조성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 내에 완공되면 지역 내 다양한 청년정책 홍보를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직접 만나는 영천시 청년정책 종합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 공간의 내부는 회의실 및 각종 청년 행사 개최 등으로 활용돼 여러 청년들이 실질적인 참여와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활발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의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모할 수 있는 청년공간 조성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청년정책 홍보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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