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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2년 영업이익 1조1360억 전년비 3배↑…TV·휴대전화 성장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1-30 14:55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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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066570)가 지난 4분기 연결매출 13조4973억 원, 연결영업이익 1072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매출액은 TV와 휴대전화 시장 성수기 진입으로 전 분기 대비 9% 증가했다. 수익성은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5% 개선됐다.

2012년 연간 매출액은 50조9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1360억 원으로 전년 영업이익의 3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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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사업본부는 업체간 경쟁 심화 및 IT시장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5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단말사업은 스마트폰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데 성공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가전사업은 제품 리더쉽 및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어컨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56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LG전자 사업전망에 따르면, HE사업본부는 꿈의 화질을 제공하는 올레드TV 및 울트라HD TV등 시장선도 제품으로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을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휴대전화 시장은 유럽 및 성장시장으로 LTE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MC사업본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경쟁력을 인정받은 ‘G시리즈’, 보급형 LTE 스마트폰 ‘F 시리즈’ 등으로 LTE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53조5000억원, 시설투자 2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사상 최대 시설투자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시장 선도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착실히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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