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웅진식품은 29일 웅진식품 서울 본사에서 사단법인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와 건강 식품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한방 소재 기반의 건강 식품 및 기능성 소재 개발의 활성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정보와 기술을 공유한다. 또한 한국형 건강 식품 관련 연구와 제품 개발 및 국책 과제 공동 수행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한약사회는 약사법에 의하여 2006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사회복지와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한약학 발전과 교육 연구 및 한약사 권익 신장과 윤리 확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웅진식품은 46년간 축적돼온 중앙연구소의 제품 연구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방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한약사회는 한방소재 및 처방 등을 활용한 제품 개발, 기능성 소재 개발 관련한 기술 연구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대한한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한약사회의 전문성과 웅진식품의 풍부한 기술 역량의 시너지가 극대화되어 한방 소재의 건강 식품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웅진식품 중앙연구소 김호빈 박사(現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건강기능식품분과위원)는 ”웅진식품은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 등 전통 소재를 활용한 제품으로 만들어낸 창의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국내 전통 약재를 활용한 새로운 건강식품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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