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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2021년 12월~2022년 2월까지의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한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3월 16일 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2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 내역 및 관련 내용을 아직까지 관계부처와 협의 중임에 따라 3월 21일 발표 예정이었던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그간의 조정단가 동결 흐름과 다르게, 이번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가 연기되며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보다 확대되고 있다.

적자폭이 확대되는 요인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세는 한국전력의 비용 증가로 전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권덕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따라서 이번 지연된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결과가 향후 한국전력의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에 있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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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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