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봄을 앞두고 관내 환경정비 및 관광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군은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에 대한 정비와 함께 주요 도로변에 대한 제초작업과 불법현수막 제거 등 환경 정비를 실시 중이다.
또한 어린이·노인보호구역 표지판과 가로등·보안등 교체 등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인공폭포와 벽천을 새단장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3월부터 12월 첫째주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출렁다리 안전점검으로 휴무한다.
예당호 음악분수에는 대중음악, 클래식,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편성 및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달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5시, 7시 30분, 8시 30분 등 총 4차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 5시,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등 총 5차례 운영될 예정이고 같은 기간 레이저빔 영상쇼는 오후 8시부터 20분간 1회 상영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군은 내포보부상촌 실내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방문객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 및 관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애향공원 인공폭포 청소 및 소독 등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봄맞이 환경정비는 군민과 군을 찾는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 완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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