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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기초역학조사 전 부서 투입 ‘오미크론’ 총력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2-25 11:53 KRD7
#안산시 #기초역학조사 #전부서투입 #오미크론 #민원전담부서

동행정복지센터 및 민원전담부서 제외한 77개 과 참여

NSP통신-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초역학조사에 민원전담부서를 제외한 모든 부서를 투입한다.

이번 조치는 보건소 인력만으로는 속출하고 있는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와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오는 28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하면 상록수·단원보건소는 확진자 명단을 시의 담당 공무원에게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들은 질병관리청 시스템을 통해 ▲확진자 발생보고 ▲역학조사서 확인 및 질문지 작성 ▲확진자 질병관리청 시스템 등록 ▲병상 및 재택치료 신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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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는 부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차량등록사업소, 구청 민원부서 등을 제외한 본청·구청·사업소 내 77개 과(課)다.

시는 이번 조치로 신속한 역학조사뿐 아니라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오랫동안 과중한 업무를 감당해온 보건소 직원들의 부담도 한결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력을 집중해 오미크론 변이에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달 10일 상록수·단원보건소에 각각 ‘24시간 재택치료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해 ▲재택치료 관련 행정상담 ▲격리 중 생활수칙 안내 ▲의료 상담 안내 ▲의료기관 연계 등 재택치료 대상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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