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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미국 주식 매매수수료를 변경,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주식 매매수수료를 거래대금 기준으로 산정하고, 최소수수료를 절반 이상 낮추는 등 수수료 체계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는 0.25%, 최소 매매 수수료는 10달러가 적용된다. 이는 해외주식 수수료 체계의 간소화이며, 최근 늘어나는 미국 주식 투자에 있어 고객들의 편리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돕기 위한 조치이다.

글로벌사업부 이수연 부장은 “세계 GDP의 20%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이 3차례에 걸친 양적완화와 재정절벽 위기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며 “이번 수수료 인하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미국 주식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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