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길종성 의장(좌)과 강석주 독도사랑회 경기본부 회장(우)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이하 독도사랑회)와 대한민국 독도연대회의(의장 길종성)가 21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일본정부에 다케시마의 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독도사랑회 등은 성명서에서 “일본은 역사상 유래가 없는 행동으로 국제사회와 대한국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영토를 침탈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기념일을 만들어 국가간 신뢰를 저버리고 제국주의 망상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은 국제사회에 총칼 없는 제2의 영토침탈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제국주의 만행을 즉각 중단 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독도는 역사 속 자료와 고지도 등 각종 고증자료에 명백히 대한의 영토로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도사랑회 등은 성명서에서 ▲도쿄의 다케시마 홍보관 즉각 폐쇄·다케시마의 날 즉각 폐지 ▲중등학교 사회교과서와 방위 백서에서 독도기록 즉각 삭제·일본국민들 대상 왜곡된 역사교육 즉각 중단 ▲통한의 세월을 살아오신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진정어린 사죄와 보상 즉각 시행 등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