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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백년지기, 결성후 첫 봉사활동...호수공원 주변 환경정화 펼쳐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2-02-14 09:29 KRD2
#백년지기 #순천시 #호수공원 #쓰담달리기

주변 상가와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 이끌어내

NSP통신- (구정준 기자)
(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 순천의 백년지기(회장 강진희)가 지난 12일 올해 결성후 첫 봉사일정을 호수공원서 ‘쓰담달리기’(플로깅의 우리말)일정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 시작을 알렸다.‘쓰담달리기’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최근 봉사활동이나 단체 행사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백년지기 회원들은 호수공원 상가주변을 집중적으로 환경정화에 나섰다.특히 담배꽁초와 휴지가 주를 이루고 있어 많은 시간이 소요 됐다.회원인 박혜정 순천시의원과 박주인 시의원 출마예정자(왕조1동·서면)도 함께 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박혜정 순천시의원은 “순천의 대표 편의시설인 호수공원에 자주나와 시민들을 만나지만 이렇게 ‘쓰담달리기’를 참석해보니 20분만에 20리터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다 찼다”며,“어느새 무거워진 봉투를 들고 있자니 쓰레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며,순천시의회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환경보존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하며 성숙된 환경의식을 강조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구정준 기자)

이날 참석한 한 회원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쓰레기가 많은 취약지역을 선택해 실시했으면 좋겠다”며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할 것을 의견으로 제시하기도 했다.또 회원들 간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의미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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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백년지기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곳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쓰담달리기’를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진희 백년지기 회장은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일이지만,의미는 전혀 작지않은 환경교육중 하나라고 생각 한다”라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백년지기도 열심히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백년지기는 캠페인,환경정화,봉사활동 등에 시민과 함께 봉사를 우선으로 적극 나선다는 취지아래 지난달 결성됐으며, 24명의 회원이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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