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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8일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알렸다.
지난 1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마련된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산불 유급감시원 등 16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과 충남산불방지 기술협회 전문 강사의 직무교육,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와 산불유급감시원은 오는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방지기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돼 산불 계도와 홍보, 진화작업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군에서는 산불예방과 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아름다운 서천의 산림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 달라”며 “아울러 산불 발생 시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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