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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을 모바일 방식으로 변경한다.
시는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앱(APP) 설치와 인증 절차를 거쳐 QR코드를 스캔해 자전거를 대여하는 모바일 방식으로 개선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시는 그동안 대여소의 키오스크에서 대여 절차를 진행한 후 자전거를 대여 및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시설 노후화로 고장이 잦아 개선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대여시스템이 모바일 방식으로 변경될 경우 공공자전거와 대여소 정보가 손쉽게 확인되고 절차도 간편해 이용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도로과장은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개선기간 동안 공공자전거 이용이 일시 중단되는 불편함이 있겠지만 개선 후에는 더욱 편리하게 많은 분들이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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