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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상장 첫날 따상 실패…시총 2위 등극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1-27 18:44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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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늘(27일) 상장한 가운데 소위 따상에 실패했다. 하지만 SK하이닉스를 밀어내고 국내 시가총액 기준 삼성전자 다음인 2위에 등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는 30만원으로 오늘 시초가는 59만7000원으로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 시초가 대비 15.41%(9만2000원) 내린 50만5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시가총액은 118조1700억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의 CATL에 이은 글로벌 2위 배터리제조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경쟁률면에서도 압도적이었다. 다만 LG화학에서 물적분할해 상장했다는 점에서 소액주주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비판은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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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영수 부회장은 “제가 10년 전 당시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았을 때 기대도 많았지만 많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그 이유는 2차 전지 사업이 그만큼 어렵고 힘든 사업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뚝심과 끈기의 리더십을 발휘하신 고 구본무 회장님을 비롯해 여러 선배 임직원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라고 상장 소감을 피력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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