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3분기 3636억원 적자…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결제원과 창업진흥원은 지난해 9월 체결한 ‘창업촉진 및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의 첫 사례로 창업기업 운영에 필요한 결제·자금관리 서비스 등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금융결제원은 창업진흥원의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신청을 받아 금융결제원 CMS(정기 자동 입출금 서비스)와 TrusBill(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이용 환경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용 문의·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하는 스타트업 원스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창업기업들이 본연의 사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지급결제허브 금융결제원과 스타트업허브 창업진흥원의 핵심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창업기업 및 지원에 상당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은 전담인력을 배치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및 기획 중에 있으며 향후 이번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해 창업기업의 입맛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비즈니스 관리 서비스 패키지를 구성해 보급 및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