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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9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배드민턴·탁구협회 동호회원, 체육관계자 및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다목적체육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서천다목적체육관은 전천후 실내체육시설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총 24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했으며 마서면 옥산리 155번지 일원에 연면적 991.82㎡, 지상1층, 철골조 구조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말 완공됐다.
군은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체육인프라시설 확충을 통한 체육시설로서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기존의 서천군 종합스포츠단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스포츠단지 내에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및 유소년축구대회 등 전국·도 단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시설확충으로 각종 대규모 체육행사 및 전지훈련지로 한층 각광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체육인프라시설 확충으로 다양한 체육행사 및 전지훈련을 유치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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