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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17일, 택배물량 가장 많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09-03 10:08 KRD1
#대한통운 #택배 #추석택배

택배업계 비상대기 가동

NSP통신-대한통운의 물류 분류 작업이 한창이다.
대한통운의 물류 분류 작업이 한창이다.

(DIP통신) = 추석연휴 중 9월 17일이 가장 택배가 많이 몰릴 것으로 택배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미 택배업계는 추석 연휴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비상대기 준비와 아르바이트 직원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를 추석 특수기간으로 정하고 선물 등으로 급증하는 택배물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비상대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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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은 올 상반기 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나 증가해 추석 특수기간 중 물량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한통운은 9월 17일이 가장 택배가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추석 특수기간에 택배사업부문 전 직원이 휴일에도 정상적으로 근무한다.

물량 급증에 대비해 긴급콜밴, 퀵서비스 등 협력업체 차량을 확보하고 상하차, 분류직 아르바이트 직원도 추가로 모집한 상태다.

또한 대전통합콜센터는 추석 특수기를 앞두고 상담석을 증설 220여석까지 늘리고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올 9월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전국 영업소의 냉동냉장시설을 정비, 확충하는 한편 200여 대의 냉장차량을 확보하고 정육, 과일, 생선류 등 냉장이 요구되는 화물은 최우선적으로 분류, 배송하기로 했다.

김경찬 대한통운 택배사업본부장은 “이미 지난해부터 호남, 수도권 북부 등에 로컬 허브터미널을 신증축하고 지난달 영남권 로컬 허브터미널을 오픈하는 등 전국적인 시설증축을 통해 분류와 배송능력이 향상돼 추석 선물 물량 처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해 비해 물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보내는 선물류는 가급적 10일부터 14일 사이에 보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